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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위의 성모님

‘아파트 정문 앞 교통신호등 위에 성모님이 계신다.’는 소문이 떠돌지요. 아들과 함께 그걸 구경하려고 나온 시인과 선생님, 각각 701호와 702에 사는 이웃이라는 사실을 알고 친근하게 지내게 된다는 이야기이지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는 아파트 관리소장, 선생님, 시인의 각기 다른 반응도 눈여겨봐야 할 것입니다.

‘아파트 정문 앞 교통신호등 위에 성모님이 계신다.’는 소문이 떠돌지요. 아들과 함께 그걸 구경하려고 나온 시인과 선생님, 각각 701호와 702에 사는 이웃이라는 사실을 알고 친근하게 지내게 된다는 이야기이지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는 아파트 관리소장, 선생님, 시인의 각기 다른 반응도 눈여겨봐야 할 것입니다.
지은이 정영웅은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출생했으며, 대구사범학교 본과와 한국방송통신대학을 졸업했습니다. 38여 년간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소재 초등학교에 근무하면서 그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습니다.
1987년 『월간문학』지 신인문학상에 동화 [외삼촌과 도깨비]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으며, 그 후 꾸준히 향토색 짙은 우리 동화를 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동화집 『외삼촌과 도깨비』, 『구두병원 의사 선생님』, 『우리 기쁜 날』,
『우리들의 달님』, 『하늘이가 들려주는 학마을 이야기』등이 있으며, 영남아동문학상(동화부문)과 한국아동문학작가상(동화부문)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현재 한국아동문학회 부회장, 한국아동문예연구회 대구지회장, 한국문인협회원, 펜클럽한국본부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