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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인형

할아버지가 쓰레기장에서 버린 인형을 주워옵니다. 어긋난 팔을 바로 맞춰주고, 목욕을 시키고, 새 옷을 지어 입힙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에겐 새삼스러운 일이었지만 조금도 귀찮거나 힘들지 않습니다. 자녀를 돌보던 지난날을 떠올렸기 때문입니다. 인형에게 순덕이 순돌이라는 이름까지 지어주자 가족이 금방 넷으로 늘어났지요. 서울 사는 손녀 꽃님이가 이야기를 듣고 내려와 순돌이 순덕이를 데리고 갑니다. 다시 할아버지 할머니만 남았습니다. 순돌이와 순덕이 빈자리가 서운한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꽃님이가 전화를 했습니다. 두 분 얼굴에 웃음꽃이 폈습니다. 어떤 내용일까요?

할아버지가 쓰레기장에서 버린 인형을 주워옵니다. 어긋난 팔을 바로 맞춰주고, 목욕을 시키고, 새 옷을 지어 입힙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에겐 새삼스러운 일이었지만 조금도 귀찮거나 힘들지 않습니다. 자녀를 돌보던 지난날을 떠올렸기 때문입니다. 인형에게 순덕이 순돌이라는 이름까지 지어주자 가족이 금방 넷으로 늘어났지요.
서울 사는 손녀 꽃님이가 이야기를 듣고 내려와 순돌이 순덕이를 데리고 갑니다. 다시 할아버지 할머니만 남았습니다. 순돌이와 순덕이 빈자리가 서운한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꽃님이가 전화를 했습니다. 두 분 얼굴에 웃음꽃이 폈습니다. 어떤 내용일까요?
지은이 정영웅은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출생했으며, 대구사범학교 본과와 한국방송통신대학을 졸업했습니다. 38여 년간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소재 초등학교에 근무하면서 그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습니다.
1987년 『월간문학』지 신인문학상에 동화 [외삼촌과 도깨비]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으며, 그 후 꾸준히 향토색 짙은 우리 동화를 주로 발표하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동화집 『외삼촌과 도깨비』, 『구두병원 의사 선생님』, 『우리 기쁜 날』,
『우리들의 달님』, 『하늘이가 들려주는 학마을 이야기』등이 있으며, 영남아동문학상(동화부문)과 한국아동문학작가상(동화부문)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현재 한국아동문학회 부회장, 한국아동문예연구회 대구지회장, 한국문인협회원, 펜클럽한국본부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