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 존재하는 만물은 변화하지 않는 것이 없다. 그 변화는 짧고 긴 파장을 주기로 해서 변화한다. 저자도 세월의 흐름에 심신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어려운 고비가 있을 땐 숨이 멈춰질듯 한 아픔도 있었다. 참기 어려움이 있을 때는 모든 의욕이 상실되어 하던 일을 멈추면서 시간을 보낸 시절을 멈춤으로 표현하였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시작으로 형상화 하였다. ‘멈춤 그리고 시작’은 멈춤의 기간이 지나가고 태양처럼 밝고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기대하며 수필집을 출간하였다. 책 내용면에는 마른 고춧대, 표정 없는 층층나무, 유달산, 인간이 만든 별 등 자연과 사람의 심성을 주재로 47편의 수필을 정리한 것이다.
저자 배 병 수는 전북 순창읍에서 태어나고 성장하였다.
전남대학교 공대 섬유과를 졸업하고 일신방직에서 4년간 근무했고 중등학교 교사로 부임하여 전남과 대전광역시 그리고 광주광역시에서 33년간 봉직한 후 퇴임하였다.
2006년 수필시대 등단과 2007년 수필문학 천료등단, 그리고 2009년 소년문학에 동화로 등단하였다.
광주광역시 문인협회 회원과 영호남수필 회원, 국제 펜 광주지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전) 광주수필문학회 부회장, (전) 광주, 전남 아동문학회 부회장, (전)한국아동문학회 이사〮〮로 활동하였다.
푸쉬킨 209주년(2008년) 탄생공모(수필) 최우수상 수상
단테 탄생 기념 문학상 공모 (2010년, 수필)대상 수상
제 7회 한국 문협 작가상 수상(2010년),
광주〮,전남 아동문학인상 수상(2012년)
제 12회 (2012년)산림문화작품공모전 동상수상(수필)
수필집 : 『멈춤 그리고 시작』, 『순환의 여정』, 『갈대의 춤』
동화집 : 『청설모가 왕인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