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곳에서 흐르는 강물도 결국 바다로 모여든다. 그리고 짜디짠 바닷물로 변한다. 사람도 나이를 더할수록 슬프고 고된 과거는 모두 아름다운 추억으로 미화되는 것 같다. 저자는 6,25 사변과 보릿고개 그리고 5,16과 같은 많은 사회의 격변을 몸소 경험한 세대다. 사회의 발전에 따른 깊은 사유와 바다와 산 그리고 광활한 우주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표현하였다. 특히 바다건너 나들이 편에는 저자가 몸소 체험한 부분을 섬세하게 묘사하였다. 가보지 않은 사람도 실제로 보는 것처럼 소상하게 보여준다.
저자 배 병 수는 전북 순창읍에서 태어나고 성장하였다.
전남대학교 공대 섬유과를 졸업하고 일신방직에서 4년간 근무했고 중등학교 교사로 부임하여 전남과 대전광역시 그리고 광주광역시에서 33년간 봉직한 후 퇴임하였다.
2006년 수필시대 등단과 2007년 수필문학 천료등단, 그리고 2009년 소년문학에 동화로 등단하였다.
광주광역시 문인협회 회원과 영호남수필 회원, 국제 펜 광주지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전) 광주수필문학회 부회장, (전) 광주, 전남 아동문학회 부회장, (전)한국아동문학회 이사〮〮로 활동하였다.
푸쉬킨 209주년(2008년) 탄생공모(수필) 최우수상 수상
단테 탄생 기념 문학상 공모 (2010년, 수필)대상 수상
제 7회 한국 문협 작가상 수상(2010년),
광주〮,전남 아동문학인상 수상(2012년)
제 12회 (2012년)산림문화작품공모전 동상수상(수필)
수필집 : 『멈춤 그리고 시작』, 『순환의 여정』, 『갈대의 춤』
동화집 : 『청설모가 왕인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