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110

바우 아저씨의 빚

정영웅 | 유페이퍼 | 600원 구매
0 0 769 5 0 62 2013-10-17
노마는 공부는 못하지만 청소를 잘하고 중간놀이를 좋아합니다. 중간놀이를 심사하는 날, 체육복을 갖추지 못해서 발표장에 끼지 못합니다. 교실에 혼자 남아서 발표 장면을 구경하던 노마는 빈자리를 발견합니다. 그런데 그게 바로 자기의 자리가 아닙니까? 더 이상 머뭇거릴 수 없었습니다.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운동장으로 뛰어나갑니다.「중간놀이 심사하는 날」의 줄거리입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사람들은 자기의 자리를 갖고 태어난다고 하지요. 어떤 일이 있어도 그 자리를 빼앗거나 빼앗겨서는 안 될 것입니다.

신호등 위의 성모님

정영웅 | 유페이퍼 | 600원 구매
0 0 785 8 0 56 2013-10-17
‘아파트 정문 앞 교통신호등 위에 성모님이 계신다.’는 소문이 떠돌지요. 아들과 함께 그걸 구경하려고 나온 시인과 선생님, 각각 701호와 702에 사는 이웃이라는 사실을 알고 친근하게 지내게 된다는 이야기이지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는 아파트 관리소장, 선생님, 시인의 각기 다른 반응도 눈여겨봐야 할 것입니다.

우리 기쁜 날

정영웅 | 유페이퍼 | 600원 구매
0 0 744 3 0 49 2013-10-17
동생이 나자, 엄마는 동생만 생각하는 것 같지요. 소연이는 그래서 엄마 몰래 문밖으로 나섭니다. 으레 ‘소연아, 소연아’ 부르면서 엄마가 자기를 찾아 나설 것이기에. 그러나 어머니는 아기를 안고 잠들어 있습니다. 다섯 살배기 소연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나는 안 그렇다. 다 할 줄 안다’ 는 말에서 소연이의 부쩍 자란 모습을 발견할 것입니다.

한이네 무덤

정영웅 | 유페이퍼 | 600원 구매
0 0 641 6 0 50 2013-10-17
경상북도 봉화군 내성면 삼계리에 한이네 무덤이 있습니다. 한이란 말은 칸이라고도 하는데 오랑캐라고 불리던 북방민족의 우두머리를 말합니다. 한이네 무덤은 청나라 황제 조상의 무덤이라고 합니다. 왜 여기에 한이네 무덤이 있었을까? 그들은 왜 조상의 무덤을 그냥 버려두었을까? 중국대륙을 차지하고 200여년이나 천하를 호령하던 청나라는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 ‘내’가 이런 수수께끼를 푸는 게 이 이야기의 줄거리입니다.

관문을 찾은 아이

정영웅 | 유페이퍼 | 600원 구매
0 0 623 6 0 36 2013-10-17
영남제일관문을 지키던 수문장과 병사들은 바짝 긴장했습니다. 난간도 없는 돌계단을 기어 올라오고 있는 어린애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결음마를 배울 나이의 아이였습니다. 섣불리 다가갔다가는 놀란 아이가 굴러 떨어질는지도 모릅니다. 어떻게 했을까요? 망우당 공원에서 열리는 그림대회에 참가한 돌이는 홍의장군동상을 그리는 데 애를 먹습니다. 장군의 차림이나 모습이 낯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마침 영남제일관문을 지키는 장군이 돌이를 부릅니다. 장군의 명령으로 천생산성에서 왜적과 싸우고 있는 홍의장군에게 보내는 편지를 전하러 갑니다. 천생산성과 영남제일관을 오가면서 돌이는 왜적에게 시달림을 받는 사람들의 모습과 의병들이 활약상을 눈으로 봅니다. 임무를 마치고 다시 붓을 잡은 ..

구두병원 의사선생님

정영웅 | 유페이퍼 | 600원 구매
0 0 857 5 0 60 2013-10-17
취재하러 어린이 잡지사 기자가 구두병원을 찾지요. 원장님이신 구두 수선소 주인으로부터 들은 할아버지 구두와 아기 구두 이야기가 줄거리입니다. 둘 다 장기간 입원하는 환자가 됩니다. 무슨 사연이 있었을까요? 두 구두 환자 때문에 구두병원은 손님이 즐겨 찾는 유명한 구두병원이 되지요.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다음과 같은 말이 뜻하는 바를 곰곰이 생각해 봅시다 ‘일을 하면 허리는 펴질 거고, 곰팡이에는 햇빛보다 더 좋은 약이 없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소독하고 약을 발랐지만, 아! 안에서 피는 곰팡이는 어쩔 수 없었던 것입니다.’

펜티양말과 난화분

정영웅 | 유페이퍼 | 600원 구매
0 0 2,969 7 0 46 2013-10-17
팬티양말과 난 화분(150) 선생님이 달걀 썩은 냄새를 맡습니다. 누군가 교실에서 실수를 한 모양입니다. 누굴까, 아무도 눈치 못 채게 정탐을 합니다. 알아냈습니다. 방실이 자세가 엉거주춤합니다. 곤란한 처지에 있는 방실이를 아무도 모르게 구해 내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나 쉽게 풀리는 매듭은 없지요. 드디어 방실이가 곤란한 처지에서 벗어납니다. 배시시 웃으며 선생님에게 새끼손가락을 내밉니다. “선생님 약속, 오늘 일 비밀!”

하늘이가 들려주는 학마을 이야기

정영웅 | 유페이퍼 | 600원 구매
0 0 772 3 0 48 2013-10-17
하늘이는 학마을에 사는 개입니다. [하늘이가 들려주는 학마을 이야기]는 하늘이가 학마을에서 보고 듣고 겪은 것들입니다. 그걸 하늘이가 얘기하는 것이지요. 하늘이는 먼저 하늘이, 제 이야기를 합니다. 이웃에 갇혀 사는 개들의 딱한 모습과 하늘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이야기인 ‘이름을 불러 주세요’, 자신을 돌봐주는 목사님 이야기인 ‘우리 목사님’, 주일날마다 만나는 반가운 할머니 이야기인 ‘제 치마는 오줌 걸레인데요’, 자신이 사는 집 이야기인 ‘낯익으면 편하단다.’

행복한 인형

정영웅 | 유페이퍼 | 600원 구매
0 0 766 6 0 58 2013-10-17
할아버지가 쓰레기장에서 버린 인형을 주워옵니다. 어긋난 팔을 바로 맞춰주고, 목욕을 시키고, 새 옷을 지어 입힙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에겐 새삼스러운 일이었지만 조금도 귀찮거나 힘들지 않습니다. 자녀를 돌보던 지난날을 떠올렸기 때문입니다. 인형에게 순덕이 순돌이라는 이름까지 지어주자 가족이 금방 넷으로 늘어났지요. 서울 사는 손녀 꽃님이가 이야기를 듣고 내려와 순돌이 순덕이를 데리고 갑니다. 다시 할아버지 할머니만 남았습니다. 순돌이와 순덕이 빈자리가 서운한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꽃님이가 전화를 했습니다. 두 분 얼굴에 웃음꽃이 폈습니다. 어떤 내용일까요?

상원사종 서른다섯 개의 젖꼭지

정영웅 | 유페이퍼 | 600원 구매
0 0 1,220 6 0 58 2013-10-18
「부처님이 된 방앗공이」는 방앗공이가 사람인 방아가 되고, 방아가 다시 부처님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쉽게 될 수 없지요. 남을 위해 몸을 깎는 고통이 있었고, 부처님을 향한 한결같은 그리움과 기다림의 나날이 있었기에 그렇게 된 것입니다. 쉽게 살려는 사람들, 성급해하는 사람들이 많은 요즈음, 어떻게 사는 것이 바람직한가 하는 것을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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